[공공뉴스=김소영 기자] 정부가 보수단체의 10월3일 ‘개천절 집회’ 계획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.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“개천철 집회를 강행하고자 하는 단체에 다시 한번 엄중하게 경고한다”면서 “집회 강행 시 정부는 신속히 해산 절차를 진행하고, 이에 불응하는 과정에 발생하는 불법 폭력행위에 대해서는 현행범 체포 등의 엄정한 대응을 추진할 예정”이라고 강조했다. 이어 “대규모 집회에서는 전국에서 많은 인원이 동시에 한 장소에 밀집해 침방울을 배출하는 구호, 노래 등 행위를
[공공뉴스=강현우 기자] 김진태·민경욱 전 미래통합당(국민의힘 전신) 의원이 ‘드라이브 스루’ 방식의 개천절 집회를 열자고 주장했다. 문재인 대통령이 보수단체의 개천절 집회 움직임과 관련해 무관용 강경 대응을 엄포하고, 경찰도 집회 금지를 통보하는 등 집회 자제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‘드라이브 스루’로 맞불을 놓은 것이다. 김 전 의원은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“이번 10월3일 개천절 광화문 집회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 좋겠다”면서 “정권이 방역 실패 책임을 광화문 애국세력에게 뒤집어 씌우는 마당에 또다시 종전 방식을 고집해 먹잇